- 자, 이제 면접에 관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자세히 들어가기 전에 중요한 팁 한 가지를 언급하고 싶다.
전작인 '소프트 스킬: 평범한 개발자의 비범한 인생 전략 71가지'에서 한 개 장을 할애해서 다루었던 주제이기도 하다.
-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기회가 면접 시간에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면접관이 면접 전부터 호감을 느꼈다면 면접을 '통과'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실력도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면접관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뽑는다.
- 면접을 보기도 전에 면접관이 자신을 좋아하게 할 방법은 무엇일까?
마법이라도 부려야 하는거냐고? 간단하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라.
- 12장 '일자리를 구하는 방법'에서도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몇 가지 구직 방법을 소개했다.
그 중 하나라도 써본 경험이 있다면 전혀 모르는 회사에 지원서와 이력서를 낼 필요 없이
아는 사람에게 추천을 받아서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 그러면 면접관은 좋은 인상을 품고 면접에 임한다. 블로그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면
그 매체를 통해 이미 자신을 접한 면접관을 만날 수도 있다.
- 마지막으로, 이건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에게 알려준 방법이다.
면접 일정이 잡힌 후에 면접관에게 연락해서 사전 면접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미리 자신을 소개할 기회를 만들어라.
이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큰 도움이 된다.
- 면접을 보기 전에 면접관과 친분을 맺거나 면접관이 호감을 품고 면접에 임하게 할 방법을 알아낸다면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게 핵심이다.
나도 이 방법 덕에 말만 면접이지 실제로는 면접관과 한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고 헤어진 후에
입사한 경험도 여러 번 있다.
(분위기가 좋은 면접이라면 원래 대화를 나눈 느낌이 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