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잘하는 사람은 메모하는 습관도 남다르다.
완벽한 메모는 일에 대한 안도감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고객의 만족을 이끌어내려면 고객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기본이고,
상사의 신임을 얻으려면 지시받은 일을 빈틈없이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
- 일 잘하고 신임이 두터운 사람은 '이 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지시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빈틈없이 실행한다'는 안도감을 준다
- 전설적인 경영자 잭 웰치는 '경영의 기본은 정보의 철저한 공유와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라고 했는데, 정보를 공유하여 실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안도감의 밑바탕이 되는 것이
'꼼꼼하게 기록하는 메모의 힘'이다.
- 고객이나 상사와 대화할 때는 특히 더 열심히 메모를 하자.
'한 마디도 흘려듣지 않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신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모두 중요하다'
는 메시지를 보내자.
- 물론 너무 노골적이면 상대에게 아부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방금 하신 말씀 정말 재미있어요. 잠깐 메모해도 될까요?"
라고 말하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라도 메모를 하면서 들으면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존중해 주는구나!'하고 당신에 대한 신뢰가 급격히 올라갈 테니 말이다.
- 꼼꼼한 메모 습관은 일 잘하는 부하 직원뿐만 아니라 일 잘하는 사람의 공통점이기도 하다.
우수한 사람일수록 평소 회의나 대화를 통해 알게 된 것들은 반드시 메모로 남긴다.
이는 시간을 들인 대화에서는 반드시 뭔가를 배워 피와 살이 되도록 하겠다는,
만족을 모르는 학습 습관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1) 메모를 하지 않는 부하 직원만큼 밉상은 없다
- 메모와 담을 쌓고 지내는 부하 직원만큼 밉상인 생물은 지구상에 또 없다.
메모와 담을 쌓거나 핵심은 다 놓친 부실한 메모를 하는 사람은
일을 대하는 자세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 메모를 얕봐서는 안된다. 메모의 힘은 거의 모든 직종에서 통하므로 메모의 기본만 확실히 지켜도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똑 부러지는 메모를 팀과 공유하는 단순한 작업을 완벽하게 처리하기만 해도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다.
메모 하나에도 일에 대한 자세 전반, 특히 '빈틈없는 철벽같은 주의력'이 드러나고 있음을 명심하자.
- 물론 메모는 정리되어 있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무엇보다 핵심을 빠뜨리지 않고
정확히 메모하는 '철저함'이 있어야 진짜 업무 능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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