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상호의존성

 

1) '생산' 문제는 '생산능력'의 기회이다

- 이 경험은 상호의존성이라는 또 하나의 강력한 패러다임을 내게 가르쳐 주었다.

  이것은 문제를 보는 방식과 관계된다.

  나는 몇 달 동안 이 문제를 회피해 왔고, 그것을 골칫거리나 장애물로 인식하였으며

  저절로 사라지기만을 바라고 있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 같은 문제가 우리로 하여금 강력한 보완적 팀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부여한 셈이었다. 

 

- 나는 상호의존적 상황이라면 '생산'에 관계되는 모든 문제들은 '생산 능력'에 대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기회'란 상호의존적으로 이루어지는 생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감정은행계좌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한다.

 

- 부모가 자녀의 문제를 부정적이고 부담되며 성가신 일로 보지 않고,

  오히려 가까운 관계를 구축하는 기회로 생각할 때, 부모 자식 간의 상호작용도 완전히 바뀌게 된다.

  이렇게 되면 부모는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데 있어서 더 자발적이 될 뿐 아니라

  진지한 관심을 갖게 된다. 

 

- 자녀가 문제를 가지고 부모에게 왔을 때 "또 골치 아픈 문제구나!"라고 생각하는 대신 

  "우리 아이를 돕고 서로간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구나"라는 패러다임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수많은 상호작용은 정 없는 교류가 아닌 변혁적인 관계개선이 될 것이다.

 

- 부모가 자식의 문제를 진심으로 함께 걱정하고 자녀를 한 사람의 인격체로 대한다는 사실을 자녀가 알게 되면

  부모 자식 간에는 강력한 사랑과 신뢰가 형성된다. 

 

- 이 같은 패러다임은 '기업'에도 적용된다. 한 체인 백화점은 이러한 패러다임을 적용하여 '고객'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들었다.

  고객이 문제를 가지고 백화점에 올 때마다 그 문제가 크건 작건 점원들은 고객과의 만남을 단골로 만들 수 있느 기회로 보았다.

  그들은 고객의 문제를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해결하여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해주었다.

  

- 이들은 언제나 고객을 존중하는 태도로 대하였고, 부수적인 서비스까지 제공하였다.

  따라서 많은 고객들은 다른 백화점을 이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 상호의존적인 현실에 있어 생산/생산능력의 균형이 효과성에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우리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생산능력을 증가시키는 기회로 만들 수 있다. 

 

 

2) '상호의존성의 습관

- 우리가 마음속에 감정은행계좌라는 패러다임을 확실하게 갖고 있다면,

  '대인관계의 승리', 즉 다른 사람들과 성공적으로 함께 일하는 법을 다루는 습관들을 학습할 준비가 된 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이 같은 습관들이 효과적인 상호의존성을 어떻게 만들어 내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또, 우리 스스로가 지금까지 다른 유형의 사고와 행동에 얼마나 강하게 영향받아 왔는가도 파악하게 될 것이다. 

 

- 여기에 추가하여 효과적인 상호의존성은 독립적인 사람에 의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는 사실도 

  더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나 외적 성격에만 초점을 두어 절대적으로 중요한 내적 성품의 기초는 무시한 채 

  '나도 이기고 너도 이기는 협상' 기법, '반영적 경청' 기법, '창의적인 문제 해결' 기법 등만 활용한다면

  대인관계의 승리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